유럽에서 소파베드 없이 3인이 묵을 숙소를 구하는 건 참 어렵다. 포르투갈 여행할 때 보통 포르투와 리스본을 많이 가는데, 포르투는 리스본에 비해 물가가 비교적 낮은 편이라 숙소를 구하는데 큰 애를 먹지 않았다. 문제는 리스본이다. 에어비앤비를 찾는데 호스트와 같이 지내야 되는 경우도 많고 가격대가 꽤 비쌌다.매일 아고다와 부킹닷컴, 에어비앤비 사이트를 왔다 갔다 하며 겨우 찾은 리스본 숙소, Varandas de lisboa는 아파트먼트인데 호스텔로 보면 된다. 전용 주방과 전용 화장실이 있는 숙소와 주방과 화장실을 공유하는 숙소로 나뉜다. 나는 그 중에서 가장 넓은 방 "2 베드룸 아파트먼트"로 예약했다. 2베드룸은 또 강뷰와 코트야드뷰로 나뉘는데, 강 볼 시간이 없을 거 같아 코트야드뷰로 골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