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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48

[일상] 너무 잘 먹어서 문제였던 1월과 2월 일상

벌써 3월이라니... 회사에 있는 일주일은 느리게 가지만 한 달은 훌쩍 가는 요즘1월만 해도 이유도 없이 살이 쪄 피검사까지 했었다(다행히 정상이었지만). 포스팅하기 위해 올해 찍은 사진들을 보는데, 이유가 없지 않았구나. 참  많이도 먹었구나 싶었다. 빵에 환장하게 된 요즘, 그동안 먹은 빵집들과 문화생활에 대해 기록하고자 한다.병원 때문에 자주 가게 된 연남동, 오전 반차를 썼기 때문에 빵을 살 수 있었다. 샌드 베이글이 궁금해서 찾아간 '하프 베이글' 위치가 좋지는 않았다. 신촌에서 버스를 타고 갔는데, 애매한 위치에서 내리는 바람에 지도앱을 켜놓고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하면서 겨우 찾았다. 📍하프베이글 :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7길 115 101호 하프베이글 ( https://naver.me/F..

[일상] 뮤지컬 알라딘 커튼콜데이, 롯데 타워 런던 베이글 후기

여행하고 왔을 때만 살아나는 내 티스토리, 간만에 뮤지컬 관련 글을 남겨보고자 한다.극악의 웨이팅으로 유명한 런던 베이글을 드디어 다녀왔다. 2년 전쯤? 친구가 사다 줘서 처음 먹어 봤는데, 그때는 큰 감흥을 느끼진 못했었는데오랜만에 잠실로 뮤지컬 보러 가는 김에 베이글로 저녁거리를 하기로 했다.출발하기 전에 테이블링으로 봤을 때, 토요일 기준 오후 1시엔 포장이 15팀밖에 없었었다. 4시 넘어서 가니 무려 포장만 127팀이,,,,그래도 금방 줄이 빠진다길래 웨이팅 등록!웨이팅 등록하는 줄과 입장 줄이 잘 구분되어 있고, 직원들이 안내를 잘해준다.그동안 아쿠아리움 카페도 구경하고, 스무디킹에서 제일 좋아하는 레몬 트위스트 스트로베리도 오랜만에 먹었다. 그리고 약 45분 뒤에 입장해 달라는 카톡이 왔다. ..

[기념] 친구와 함께 다음 메인에 가다

🤍앞으로 이런 일이 또 있을까 싶어서 급하게 남기는 포스팅🖤 포스팅하면 평소보다 자주 티스토리를 보게 된다. 티스토리 블로그 챌린지에 참여하기 위해 여행 포스팅을 올렸고, 갑자기 조회수가 늘어나기 시작. 설레는 마음을 갖고 노트북으로 다음을 검색했다. 티스토리에 내 말라가 포스팅이 두둥....!🥁마지막 메인이 돼지갈비찜 레시피였는데, 이후에 포스팅 횟수도 적어지면서 메인 올라갈 일이 없었다. 오랜만에 포스팅 올리자마자 메인으로 가다니! 친구들과 채팅하던 도중에 소소하게 블로그 자랑을 했다.내 글에만 집중해서 옆 포스팅은 보지도 못했는데 단톡방에 같이 티스토리 포스팅하는 친구가메인에 간 걸 다시 보니 내 글 바로 옆에가 친구 글이었다. 엄청 신기하면서도 웃겼다. 제일 친한 친구와 메인 올라간 기념으로 올리..

내방,방배 맛집 탐방 모음zip (내방 빵카페, 내방역 맛집, 방배역 맛집)

어떻게 회사와 블로그를 병행할 수 있죠? 나는 못 해요.마인드로 약 4개월이 흘렀다.어느 정도 회사도 익숙해지니 찾아오는 공허함.퇴근하면 집 가서 밥 먹고 예능, 드라마 보다가 잘 시간 다가오면 자고를 반복하고, 주말이 되면 평일에 누적된 잠을 몰아서 자느라 하루가 간다(사실 그렇다고 평일에 적게 자는 건 아니다. 허허) 회사가 방배와 내방 근처라 4개월 동안 꽤나 많은 맛집들을 갈 수 있었다. 너무 좋았던 건 유명한 빵집들도 있어서 매주 빵 사는 재미가 쏠쏠했다.  그 중 몇 군데만 소개해보자면,  1. 미국식 버거(MICOOKSIK BURGER)📍위치 : 📍위치 :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29길 17-2 1층 ( https://naver.me/GRmqtMZv) 내방역과 방배역 직장인들 사이에서 ..

[후기]2024 제 16회 서울재즈페스티벌 후기 - 1일차 0531

생애 첫 재즈페스티벌이다. 재즈페스티벌엔 큰 흥미가 없었는데 평소 좋아하는 가수들이 나온다 그래서 충동 예매를 해 버렸다. 자주 페스티벌 갔다 올 때마다 너무 지쳐서 '다시는 페스티벌 안 간다'라고 다짐했는데, 사람의 기억은 미화되기 마련이다. 총 3번의 페스티벌을 갔었는데,□원더우먼 페스티벌 - 기업 부스 이벤트에 여러 개 참여했더니 그 후로 광고 전화에 시달렸다. □ 슬라슬라 페스티벌은 비가 미친듯이 내려 준비해 간 종이 의자와 테이블이 다 젖었고 □ 아트 포레스트는 가성비가 너무나도 좋아 만족스러웠다. 내가 언제 조수미 선생님의 라이브를 듣겠냐고! 재즈페스티벌의 매력은 잔디 공원에서만 공연이 진행되는 게 아니라, 수변 공원, 핸드볼 경기장 등 여러 공간에서 동시에 공연이 진행된다는 것이다. 공간 이..

[요리] 그리팅(greating) 신제품 리뷰

평소 너무나도 잘 시켜 먹고 있는 그리팅, 그래서 추천템도 포스팅한 적이 있다. 그리팅(greating) 추천템 정리+친구추천코드독립하고 나서 주로 컬리와 헬로네이처에서 장을 봤는데, 헬로네이처가 망했다. 컬리로만 장보기엔 아쉬워서 다른 곳을 찾아보다 알게 된 곳은 그리팅이다. 여기저기 할인을 엄청 많이 하고 신hwa-2ting.tistory.com신제품 3종(씨리얼 새우, 싱가포르식 바쿠테, 불주꾸미 볶음)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가 있었고 운 좋게 당첨이 됐다. 평소에는 새벽배송으로 받았는데 이번엔 일반 배송으로 신청했다. 워낙 드라이 아이스가 많이 들어가 있어 꽁꽁 언 상태로 도착했다.1. 불주꾸미볶음 (정가 9,800원)첫 스타트는 매콤한 불주꾸미볶음. 꽤 큰 주꾸미가 총 11마리 들어있다. ..

[일상] 블태기를 벗어나기 위한 4,5월의 일상 모음zip

블로그를 1년 정도 하다 보니 블태기가 와버렸다. 의도치 않은 블태기, 면접 보러 다니고 새로운 음식보다는 해 먹은 음식 위주로 먹어서 올릴 내용이 정말 없었다. 5월에 포스팅 안 하게 되면 포스팅하는 재미를 잃어버릴까 봐 4월, 5월 묶어서 사진 잔뜩 들어간 두서없는 일상로그로 시작🫡.몇 년동안 벚꽃시즌만 되면 출/퇴근길을 걸어 다니곤 했는데, 퇴사하고 나서 처음 맞이하는 벚꽃이다. 특별하게 나갈 일이 없으면 거실에 서서 벚꽃 피는 걸 구경했는데, 이러면 안 될 거 같아 가까운 안양천을 다녀왔다. 애매한 시간이었음에도 사람이 많았다.돌아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 맥주 4캔과 레몬 탄산음료를 샀다. 스페인의 클라라맥주를 만들기 위해! 맥주와 달달한 레몬 탄산음료만 있으면 되는데, 은근 그 맛을 내기가 어..

일상 2024.05.21

[요리] 두부 오트밀로 맛있게 다이어트 하기

다이어트는 언제쯤 끝날 수 있을까? 작년에 운동과 식이를 병행하면서 거의 5키로 가까이 빠졌는데, 올해 들어서면서 약간식 찌고 있다. 아무래도 나이 때문이겠지.... 운동도 계속하고 있지만 몸무게는 제자리이다. 저녁은 점심보다 보통 과하게 먹기 때문에, 점심이라도 좀 덜 찌는 걸 먹자! 하고 두부와 오트밀을 구매했다. 간단하게 두부와 오트밀의 영양성분에 대해 얘기해 보자면, 두부는 고단백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칼슘, 칼륨, 철분은 물론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B와 비타민E가 들어있고, 두부의 주 재료인 콩에는 아세틸콜린이란 성분이 들어있어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준다. 오트밀(귀리)은 다른 곡물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으며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이 많이 들어있다. 또한 베타글루칸이라는 수용성 식이섬..

[요리] 간장 찜닭 레시피 안동 찜닭 만들기

시판용 소스만 있으면 그럴싸한 음식이 가능한 세상이다. 저번에 청정원 매운 갈비찜 소스로 만든 게 마음에 들어 또 청정원 꺼로 주문했다. 청정원 찜닭 소스는 쿠팡 로켓프레시로 1,820원에 구매하였고, 280g 기준으로 닭 1.2키로이다. 집에 있는 야채를 쓴다고 했을 때 만원으로 3인 찜닭을 해 먹을 수 있다. ✔️재료 : 청정원 찜닭 양념소스, 닭볶음탕 용 닭 1kg, 청양 고추, 당면, 감자, 양파, 파 (당면 완전 필수, 사실 찜닭은 당면 먹으려고 먹는 거 아닌가?!!❤️) 🧑🏻‍🍳 만드는 법 : 1. 찬 물에 절단된 닭을 씻는다. 씻고 바로 요리해도 되지만 잡내 제거를 하기 위해 한번 끓이는 걸 추천한다. 2. 살짝 익은 닭을 물에 헹구고 닭 내장이 있으면 제거한다. 3. 큰 냄비에 씻은 닭을 ..

[요리] 매운돼지갈비찜 레시피 갈비찜 만들기

오랜만에 돌아온 요리 포스팅. 몇 달 전에 산 쌀이 줄지 않아 크게 걱정이다. 탄수화물 적게 먹겠다고 보통 밥 없이 식사를 했는데, 빵을 먹고 있는 내 모습이 너무 모순적이다. 평소 자주 보는 유튜버(마카롱여사)가 매운 등갈비찜을 올렸다. 보자마자 언니에게 "내일 저녁은 매갈이야(매운돼지갈비)" 라고 하며 돼지갈비를 주문했다. 롯데마트에서 샀는데 돼지갈비가 100그람에 990원이라니...! 1키로나 샀지만 만원이 안 됐다.(근데 컷팅이 아예 안된 고기라 직접 잘라야 했다) 유튜버가 시판용 소스를 사용했다길래 쿠팡에서 급하게 주문했다. 🖥️ 참고 영상 : https://youtu.be/U5elLXIPVug?feature=shared ✔️재료(2~3인 기준) : 돼지갈비 1kg, 잡내 제거용 소주 조금,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