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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6

[일상] 블태기를 벗어나기 위한 4,5월의 일상 모음zip

블로그를 1년 정도 하다 보니 블태기가 와버렸다. 의도치 않은 블태기, 면접 보러 다니고 새로운 음식보다는 해 먹은 음식 위주로 먹어서 올릴 내용이 정말 없었다. 5월에 포스팅 안 하게 되면 포스팅하는 재미를 잃어버릴까 봐 4월, 5월 묶어서 사진 잔뜩 들어간 두서없는 일상로그로 시작🫡.몇 년동안 벚꽃시즌만 되면 출/퇴근길을 걸어 다니곤 했는데, 퇴사하고 나서 처음 맞이하는 벚꽃이다. 특별하게 나갈 일이 없으면 거실에 서서 벚꽃 피는 걸 구경했는데, 이러면 안 될 거 같아 가까운 안양천을 다녀왔다. 애매한 시간이었음에도 사람이 많았다.돌아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 맥주 4캔과 레몬 탄산음료를 샀다. 스페인의 클라라맥주를 만들기 위해! 맥주와 달달한 레몬 탄산음료만 있으면 되는데, 은근 그 맛을 내기가 어..

일상 2024.05.21

[일상] 부쩍 따뜻해진 3월의 하루 하루들(망고로 시작해서 망고로 끝난)

화장실 청소를 하다가 포스팅을 하고 싶어져 올리게 된 3월의 일상(일상 포스팅은 오로지 나만을 위한 글이다). 스페인 여행을 마치고 한국에 오니 어느덧 3월이 되었다. 짤은 무사귀환이지만 사실은 아닌...ㅋㅋㅋㅋ 여행 막바지에 감기+두드러기 콜라보로 한국 오자마자 거의 15시간 잔 거 같다. 그래도 안 나아서 병원 가서 약도 먹고 엉덩이 주사까지 맞았는, 면역력이 떨어져서 잘 안 나았다. 내 두드러기 경우엔 채식을 해야 낫는데... 집에만 있으니 채식만 먹기도 힘겹다. 잠이라도 푹 자자 싶어서 육류를 맘껏 먹었는데 역시 면역력 문제였다. 일주일 만에 나은 두드러기 휴.... 다행이다. 여행 가서도 망고 망고 노래를 불렀는데, 한국 와서 인터넷 쇼핑을 하다 보니 자주 보이는 망고들. 3월부터 망고가 풀리기..

[일상]그래서 1월에 제가 뭐했냐면은요? (사진 多多)

포스팅에 굶주렸지만 백수라서 적을 내용이 없다.... 그래서 시작하는 나의 1월 일상을 적어보고자 한다. 사진이 엄청 많기 때문에 혹시라도 이 포스팅을 읽고 있는 분에게 심심한 사과를. 그럼 스타트! 1월 1일부터 나와의 약속을 깨고 곱창을 먹었다. 곱창이 몸에 엄청 안 좋다는 이야기와 가끔 '곱창을 먹었는데 잡초가 나왔어요, 배설물이 나왔어요'하는 끔찍한 뉴스를 보고 나서 3년 동안 곱창을 안 먹었다. 본가에서 아빠랑 언니랑 다이소도 들릴 겸 스타벅스도 갈 겸 나왔는데, 그 근처에는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곱창집이 있었고.... 1월 1일 오후 3시에 그렇게 곱창을 먹게 되었다. '곱창나라(경기 광명시 하안로287번길 7 삼희빌딩)'는 사장님이 정말 정말 친절하시고 밑반찬으로 나오는 동치미가 기가 막힌다..

오스테리아 이아드 후기

osteria iaad (오스테리아 이아드)재방문의사 ✔️ [위치]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21길 17-7 2층 (한강로3가) http://kko.to/fD1fC0yCNH 오스테리아 이아드서울 용산구 한강대로21길 17-7map.kakao.com화요일 휴무 11:30 ~ 22:00 *브레이크타임 14:00~17:30 친구가 좋아하는 ‘오스테리아 이아드’ 다른 친구 생일 겸 같이 방문했다 예약은 캐치테이블로!https://app.catchtable.co.kr/ct/shop/osteriaiaad?from=share&type=VISIT_RESERVATION https://app.catchtable.co.kr/ct/shop/osteriaiaad 오스테리아 이아드이탈리안과 한식, 클래식을 기반으로 현재 서울의 요리와..

제주도에서의 이모저모 2탄

5/20 날씨 맑음 제주 뚜벅이는 참 힘들다 원래 계획은 핫플버스-우도를 이용하려고 했는데..... 최소인원이 부족한지 불가능하다고 했다 무교지만 곧 부천님 오신 날이기도 해서, 관음사 가기로 결정!! 제주 제주시 아라일동 산 387-2 http://kko.to/eP8iJRb5XK 관음사지도위에서 위치를 확인하세요map.kakao.com관음사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나온 곳으로도 유명하다 가기 전, 관음사 근처에 ‘고도 500’란 카페에 들러서 아침을 먹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산록북로 817 (아라일동) http://kko.to/yrb4T9Eqhy 고도500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산록북로 817map.kakao.com카이막 크로플과 카이막 바게트를 먹으려고 했는데... 크로플 메뉴는 오늘 불가능하다고..

제주도에서의 이모저모 1탄

5/18 하루종일 제주도엔 비가 왔다. 햇빛을 피하기 위해 챙겨 온 양산이 강한 제주 바람에 휙휙 뒤집혔다. 언니의 교육이 끝나기까지 남은 시간은 5시간. 숙소에서 뒹굴기에는 아쉽다 느껴져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카페를 가기로 마음먹었다. 뚜벅이라 버스 타고 1시간 가야 했다. 비가 와 카페는 다소 한산했지만, 여행하러 온 남자 무리가 오랫동안 이곳저곳 사진을 찍느라 약간 산만해졌다. 계단에 앉아 오래된 테이프 중 하나를 골라 잠시나마 노래를 들었다. 또 버스를 타고 1시간 이상 가야 돼서 서둘러 버스정류장으로 향했다.5/19 다음 날, 날씨가 엄청 엄청 맑았다. 그전부터 언니가 가고 싶다고 한 ‘비마이게스트’를 가기 위해 협재로 향했다.[비마이게스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406 1층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