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 9개월 만에 받았다. 23년 5월에 퇴사를 하여 어느덧 24년 2월이 되었다. 그동안 실업급여와 모아둔 돈으로 생활을 했다. (알바라도 할 걸 그랬나ㅎ) 23년 5월 급여일에 퇴직금을 준다고 한 대표는 24년 2월까지 단 한 번의 약속도 지키지 않았다. 돈이 진짜 없는건지 있는데 어디 숨겨둔 건지. 답답했던 건 법인회사라서 대표의 개인 재산을 건들지 못하고, 회사 소유의 차량이나 부동산만 건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에 느낀 건 임금체불에 있어서 법이 딱히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원칙적으로는 퇴사 후 14일 이내에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을 경우, 연 20%의 이자가 발생된다고 하는데 ㅎㅎㅎ 과연 이 이자까지 다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싶다. 돈 없으니까 감방 들어가면 돼, 이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