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쬐는 건 좋지만 타는 건 싫어

1년 반 만에 다시 가게 된 강릉.23년 여름에 갔었는데, 눈 오는 강릉을 보고 싶어서 설날 지나고 다녀왔다.날씨 요정이라 칭하는 사람이 두 명이나 있었는데, 금/토/일 강릉 날씨는 흐림이었다🤣.심지어 눈 오는 강릉을 보고 싶었는데, 오히려 서울 떠나자마자 서울에는 눈이 오고 강릉엔 눈이 안 왔다.다행히도 귀경길과 반대로 가서 그런지 차는 안 막혔다. 숙소 들리기 전에 전국 웨이팅 1등이라는 짬뽕 순두부 원조인 ‘동화가든’을 가보기로 했다. 서울에서 강릉까지 대략 2시간 30분정도 걸리는데,  강릉 도착 1시간 전에 원격 줄 서기를 하기로 했다.내가 그때 왜 그랬지? 그냥 일찍 할 걸. 어느새 대기가 200팀이 넘어가서 부랴부랴 웨이팅을 걸어두었다. 회전율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대략 10분에 7~8팀..

가족들과 당일치기로 여행 가기로 한 날 바다가 보고 싶어서 강릉으로 가자했다. 내가 간 날 강릉은 전국에서 제일 더웠다 최고 온도 38.4도 🥵🔥🔥 오늘 일정은 하월당에서 점심-> 경포가지연습지-> 선교장-> 오죽헌 -> 툇마루 -> 강문해변 이었는데..... 가는 길에 내 최애 막국수집있어서 바로 방문 (가족 전부 다 mbti P라서 점심부터 일정 바꿔버리기) 점심은 “천서리 막국수 본점” 📍위치 : 경기 여주시 대신면 여양로 1974 https://naver.me/xecpbY0E 네이버 지도 천서리막국수 본점 map.naver.com 어렸을 때 아빠가 데려갔던 곳 (MB도 다녀가서 기념비도 있었는데 사라졌음🤣) 처음 먹었을 때 너무 맛있어서 충격적이었다 한 4번은 방문한 곳이다 매번 시키는 메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