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러스의 나라 스페인에 왔으니 최대한 츄러스를 많이 먹어보자! + 도시마다 츄러스 맛집을 가자였는데 마드리드에서는 일정 갈 수 없었다. 3번밖에 먹지 않았지만 공유해보자 한다. 포스팅에 앞서 츄러스의 역사를 잠깐 말하려고 한다. Churro(추로)는 밀가루, 물, 소금으로 만든 반죽을 기름에 넣어 튀긴 스페인 전통 요리이다. 추로스는 여러 개를 의미한다. 스페인에서는 주로 아침, 간식으로 또는 해장 목적으로 먹고 따뜻한 초콜릿이나 우유가 들어간 커피에 찍어 먹는다고 한다. 스페인 지역에 따라 모양이 다른데, 스페인 북부에서는 굵은 추로를 선호하지만 남동부에서는 가늘고 단면이 원형인 추로에 설탕을 뿌려먹는 걸 좋아한다고 한다. 1. 추레리아 마누엘 산 로만 Xurreria Manuel San Romá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