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3박 동안 스위스와 이탈리아를 가기 위해 챙긴 수많은 짐들
과하게 챙겨가진 않았다고 생각한다.
나는 10월달에 갔기 때문에 스위스에서는 긴팔을 입고, 이탈리아에서는 반팔을 입었다. 그래서 짐이 조금 더 많았다.
추가로... 나는 호텔이 아닌 에어비앤비에서 묵었다. 또한 나는 위생에 예민한 편이다. 보통의 사람이 내 리스트를 보면 당황할 몇 가지가 있으니 참고 부탁함다.
★그냥 필수템 :여권, 여권 사본, 결제 카드(트래블월렛/트래블로그 등), 환전한 현금(수화물x, 갖고 탈 것), 예약 티켓 프린터물, 여행용 어댑터
베개커버 (인터넷 구입) |
칫솔&치약,치실 | 수세미 | 빨래비누 | <반찬 관련> | <화장품류> | 압축 파우치 |
잠옷 | 반짇고리 | <충전기> | 세탁망 | 쌀 + 유부초밥 | 클렌징워터 | 삼각대 |
여유 수건 | 무릎보호대 | 아이폰용 | <약> | 김치통조림 | 클렌징폼 | 종이호일 |
속옷(+나시) | 머리끈 | C타입 | 데일밴드 | 깻잎통조림 | 화장솜 | 손목 스트랩 |
양말(+등산용) | 일회용 슬리퍼 | 애플워치충전기 | 멀미약 | 봉지라면 | 면봉 | 샤워기필터 |
옷(+바람막이) | 일회용 봉투+지퍼백 | 보조배터리 | 소화제 | 블럭국,누룽지 | 선크림 | 펜 |
모자,장갑(융프라우) | 휴대용티슈(+물티슈) | 멀티탭 | 감기약, 진통제 |
젓가락 | 섀도우,마스카라 | 드라이기 |
우비 | 마스크 | 와인오프너 | 파스 | 실온 떡볶이 | 아이라인/브로우 | 빨래줄 |
선글라스 | 손톱깎이 | 장바구니 | 글루콤 | 실리콘 반찬통 | 기초(크림,스킨) | |
돗자리(스위스 트래킹) | 알콜스왑 | 인공눈물 | 연고(에스로반/마데카솔) | 커피드립백 +텀블러 |
트러블패치 |
부모님과 함께한 여행이기 때문에 먹는 거에 엄청 신경 썼다.
스위스에서는 에어비앤비에서 고기 구워 먹고 유부초밥도 싸 먹었다.
유부초밥은 보통 얼려서 가던데... 나는 나름 시원한 날씨에 갔기 때문에 따로 얼려서 가진 않았다.
다만 주의할 건!! 유부초밥은 수화물로 꼭 부칠 것 (마음 편하게 음식 관련된 건 다 수화물로 보내는 게 좋다)
*갖고 오기 잘했다고 생각한 템
1. 젓가락🥢
건강을 위해 나무젓가락 x, 평소에 집에서 잘 쓰던 실리콘 젓가락을 챙겼다. 여행이 짧은 편도 아니고, 에어비앤비에서 자주 식사를 해결해야 되기 때문에 챙겼는데 완전 잘 갖고 갔다고 느꼈다. 덕분에 편한 식사가 되었다. 가족 모두 잘 챙겼다고 했다 ㅎㅎ
2. 장바구니
스위스, 이탈리아에서 다 잘 사용했다. 식자재도 많이 사고 유제품, 와인도 사야 됐어서 매번 마트 갈 때마다 장바구니 들고 갔다. 접히는 장바구니 추천!!!
3. 손톱깎이
2주 정도 되면 손톱이 꽤 자란다... 그리고 꼭 손톱깎이 없을 때 손에 거스러미가 생긴다. 석회수라 손이 더 건조하기도 해서 그런 거 같다
4. 슬리퍼
유럽은 건식 화장실이라 화장실에 슬리퍼가 전혀 없다. 에어비앤비 3곳 다 실내 슬리퍼가 없었다.
쓰다 버리고 오기 좋은 저렴한 슬리퍼나 일회용 슬리퍼를 챙기면 여행의 질이 올라간다
5. 텀블러와 커피 드립백 (+얼음틀)
더운 계절에 가면 얼음 꽉 꽉 채워서 믹스커피 타가면 좋고, 추운 계절이면 따뜻한 커피 먹으면 몸이 녹는다! 힘이 빡💪🏻 생기기도 하고
여행 일정을 소화하다 보면 은근 카페 갈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완전 추천!!! (나는 텀블러에 뜨거운 물 담아서, 고르너그라트에서 컵라면을 먹었었다)
6. 샤워기필터
석회수가 없는 나라는 거의 없다. 우리나라는 축복받았다ㅎㅎ그래서 여행 갈 때 물갈이를 하게 된다. 나 역시도 여행만 가면 왕여드름이ㅠ
7. 종이호일
에어비앤비에서 지내는 사람에게 추천! 후라이팬 상태가 좋지 않다..ㅎ 고기 구워 먹을 계획이 있으면 종이호일 추천!! 부피가 부담되면 길게 뜯어서 접어가면 된다. 김치 썰기에도 좋고!
8. 블럭국과 실온 떡볶이
여행 준비하면서 처음 알게 된 블럭국...! 공간도 많이 안 차지하고 맛도 있다
처음에는 한식 생각이 안 나겠지만ㅋㅋ일주일만 지나도 얼큰한 게 그립다. 그럴 때 좋은 실온 떡볶이! 나는 오뚜기 ‘후추 떡볶이’로 사갔다. 실온이지만 떡 퀄리티로 좋고, 후추 양조절에 따라 더 칼칼하게 먹을 수 있다
9. 일회용 수세미
보통 에어비앤비엔 식기세척기가 있지만 고장 난 경우도 있다. 숙소에 마련된 수세미는 다른 사람들의 손을 많이 타서... 찜찜한 사람들에겐 일회용 수세미가 딱이다!
(요즘 수세미에 세제까지 묻혀 있는 것도 있다)
10. 글루콤 같은 고용량 비타민
여행 간 기간 동안 아침에 후딱 못 일어난 적이 없다. 왜 이렇게 아침에 개운한가 했는데 글루콤 덕분이었다. 비싸지만 효과는 좋았기에 추천!! (안 먹은 날은 다음날 아침에 힘들었어서 효과를 알 수 있었다)
*비추템
1. 무릎 보호대
스위스에서 2개의 산을 하이킹할 생각이라 면세점에서 무릎 보호대를 준비해 갔는데...잘 안 쓰게 됐다
피부 쓸리는 걸 막기 위해 바지 위에 입어야 되는데 모양새도 영 별로고, 막상 끼면 살이 찡기고 아파서 안 썼다😅
2. 빨랫비누
스위스에서는 세탁기가 없어서 빨랫비누를 챙겨갔는데, 힘들어서 빨래할 힘이 없었다. 이탈리아 가서 세탁기를 신나게 썼다
3. 와인 오프너
에어비앤비는 비추, 호텔은 추천
내가 간 3곳의 에어비앤비엔 다 와인 오프너가 있었다. 와인을 많이 먹는 유럽 사람들이라 그런가 보다
4. 베개커버
부모님께 잔소리들을 각오하고 가져간 베개커버!!!! 큰맘 먹고 가져왔는데 베개크기가 우리랑 다르다... 허허
50x70 사이즈로 가져갔는데, 스위스는 거의 40x90 사이즈였다. 차라리 수건 더 챙겨가서 수건 깔고 자는 게
나을 듯했다
5. 아이패드(태블릿)
짐만 됐다.
6. 빨랫줄
건조대가 다 있었다...
쿠팡에서 내가 산 품목들. 참 많이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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