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에서 알사버스를 3시간 동안 타고 그라나다에 도착했다. 버스가 달리는 동안 창 밖에 펼쳐진 끝도 없는 올리브나무가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설산이 있어서 잠시 스위스를 떠올릴 수 있었다(스위스야 또 갈게 그리워) 그라나다 도착하자마자 힘들었다. 버스 타면 숙소까지 20분 정도 걸리는데, 버스티켓 파는 곳은 없고 기사에게 사려면 현금이 필요했지만 하필 현금이 없었고... 세비야에서 잘 타고 다녔던 cabify는 그라나다에서 사용 불가였다. 시스템 좀 고쳐줘 봐요😱 힘들게 도착한 숙소....ㅠㅠㅠ Mosaiko Homes Catedral Granada 체크인 하기 전에 숙소 관리자가 메일이나 whatsapp을 통해 체크인 링크를 보내준다. 왓츠앱 안 쓴다고 하니 메일로 보내줬다. 여권 인식하고 얼굴 인증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