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다에서 마지막 여행지인 마드리드로 2층짜리 알사버스를 타고 왔다.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됐지만 자다 깨다 반복하다 보니 금방이었다. (알사버스 예약하는 편은 이전 포스팅에서 확인 할 수 있다. https://hwa-2ting.tistory.com/entry/스페인-알사버스alsa-가입부터-예약까지-할인쿠폰프로모션코드) 마드리드 버스 터미널에서 시내까진 버스, 지하철이 편하게 되어있진 않아, 고민도 없이 택시 cabify를 불렀다. (택시 관련해서 누가 블로그에 글을 올렸고, 그 추천인으로 가입했더니 계속해서 할인된 가격으로 탈 수 있었다.) 내가 부른 택시가 있었는데 이미 손님을 태우고 있었고, 택시 기사가 손동작으로 🙌🏻 이래서 고개 끄덕이고 그 자리에서 기다렸다. 5분이 지나도 안 오자 언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