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에 굶주렸지만 백수라서 적을 내용이 없다.... 그래서 시작하는 나의 1월 일상을 적어보고자 한다. 사진이 엄청 많기 때문에 혹시라도 이 포스팅을 읽고 있는 분에게 심심한 사과를. 그럼 스타트! 1월 1일부터 나와의 약속을 깨고 곱창을 먹었다. 곱창이 몸에 엄청 안 좋다는 이야기와 가끔 '곱창을 먹었는데 잡초가 나왔어요, 배설물이 나왔어요'하는 끔찍한 뉴스를 보고 나서 3년 동안 곱창을 안 먹었다. 본가에서 아빠랑 언니랑 다이소도 들릴 겸 스타벅스도 갈 겸 나왔는데, 그 근처에는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곱창집이 있었고.... 1월 1일 오후 3시에 그렇게 곱창을 먹게 되었다. '곱창나라(경기 광명시 하안로287번길 7 삼희빌딩)'는 사장님이 정말 정말 친절하시고 밑반찬으로 나오는 동치미가 기가 막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