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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숙소후기(오닉스 람블라, 플라자 마요르 스위트 앤 아파트먼트)

선크림필수 2024. 3. 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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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세비야, 그라나다에서 먹은 츄러스 BES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세비야,그라나다에서 먹은 츄러스 맛집 후기(Xurreria,churros) (tistory.com)

마드리드 맛집을 찾는 중이라면?

[스페인] 마드리드 이베리코 스테이크 맛집 Metro Bistró - Plaza Mayor 후기 (tistory.com)


물가가 비쌌던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 2인 기준으로 에어비앤비로 구하려고 했지만 보통 주인과 같이 써야 했고, 호텔보다 가격이 저렴하지도 않았다. 어쩔 수 없이 호텔로 예약했다. (4명 이상은 에어비앤비, 2인은 호텔 추천)
바르셀로나 숙소는

오닉스 람블라 Hotel Onix Rambla

📍주소 : Rambla de Catalunya, 24, Eixample, 08007 Barcelona, 스페인 (https://maps.app.goo.gl/2fneTV39haLCpLhf8?g_st=ic)
✔️아고다 링크 : https://www.agoda.com/sl/tKphRz0zCrY

 

성수기가 아니었음에도 1박에 20만원이 넘었다. 더블룸 기준으로 수수료 포함 3박 628,000원이었다. 결항 때문에 하루 숙박비가 날아가서 더 아쉬웠던😭 (호텔 측에서 1박에 대한 환불은 안된다고 했다.)
원래 바르셀로나에서 4박 5일 있으려고 했는데, 일요일 바르셀로나에 큰 행사가 있는지 가격이 거의 2배로 뛰어 3박 4일로 정했다. 먼저 오닉스 람블라 위치는 좋았다. 한국인 리뷰도 많았고, 주요 관광지를 다 도보로 다닐 수 있을 정도였다. (사그라나 파밀리아 성당에서는 지하철 타고 왔다)

꽤 넓었던 트윈 베드라 뒹굴거리며 잘 수 있었다. 혹시나 싶어서 베개커버를 챙겨갔는데 역시나 스위스때처럼 길쭉한 베개였다. 어쩔 수 없이 씌우진 못하고 위에 깔고만 잤다.

오닉스 람블라 더블룸은 옷장이 꽤 넓고 거울이 있어서 편하게 화장하고 옷을 정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잘때 귀찮아서 마스터 버튼으로 불을 다 껐더니ㅋㅋㅋ새벽에 혼자 화장실 가기가 난감했다. 마스터 버튼을 누르지 않는 이상 불이 안 켜져서 암흑 속에서 더듬더듬 만져가며 볼 일을 볼 수 있었다😅ㅋㅋ.

오닉스 람블라 더블룸1

냉장고에 키가 꽂혀있고, 냉장고를 열때마다 키를 돌려 당겨야 돼서 아~~~주 불편했다. 왜 스페인은 호텔가도 무료 물이 없는건가요..?ㅠ

오닉스 람블라 냉장고

😍오닉스 람블라의 장점 :
1) 위치가 좋아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2) 1층에서 커피를 무료로 마실 수 있다. (이용하진 않음)
3) 바로 옆에 슈퍼마켓이 있다. (근데 까르푸보다 많이 비싸다. 에비앙 물 1리터랑 환타 레몬 500미리를 구매했는데 5.75유로가 나왔다🥶. 가격 안 써있어서 가격 알기가 어려움)
4) 근처에 꿀대구 맛집인 비니투스, 사우다드 콘달이 있다.
5) 바로 앞이 람블라스 거리라 치안이 좋다.
6) 난방, 에어컨이 가능하다
😭오닉스 람블라의 단점 :
1) 번화가라 밤에 시끄럽다 (주말 새벽에 잠깐 깼는데도 시끄러웠다, 오래된 유럽 건물의 경우 창문이 참... 방음은 불가능한 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감수해야 된다)
2) 룸이 쾌적하진 않았다. 약간 먼지가 쌓인 느낌이랄까
3) 다른 방 청소하는데 침대 끄는 소리가 장난이 아니라 늦잠 자기 고통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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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드리드 숙소는 바르셀로나보다 구하는 게 더더더 어려웠다. 고민 끝에 정한

플라자 마요르 스위트 앤 아파트먼트(Plaza mayor Suites & Apartments)

📍주소 : C. del Salvador, 4, Centro, 28012 Madrid, 스페인 (https://maps.app.goo.gl/YimZGWC1VQQYVerw5?g_st=ic)
✔️아고다 링크 : https://www.agoda.com/sl/GGoCOL26YTV

 

마드리드 버스 터미널에서 택시 타고 갔는데, 기사님이랑 우리 둘 다 숙소를 못 찾았다. 근처에 내려서 구글 지도 보고 이리저리 다니다가 뒤늦게 발견했다. 표지판 바꾸시라요....

플라자 마요르 스위트 앤 아파트먼트 외관


아파트먼트라 작은 주방이 있어 마음에 들었다. 첫 느낌은 생각한 거보다 넓다!였다. 아고다에서 2박 기준 458,000대에 예약했다. 1박에 23만원인건데 아파트먼트라니.... 여기 침대는 딱 싱글사이즈라 침대가 작았다. 옷장이 잘 되어있었고 다른 숙소보다 불이 밝았다. 하지만 테이블에 끈적한 게 묻어있어 다시 닦아야 했다. 냉장고도 꽤 컸고 필요한 주방 용품이 다 있어서 과일 깎아먹고, 한국에서 챙겨온 미역국 블럭국 해 먹기 딱 좋았다. (냉동 기능은 없었다)

플라자 마요르 스위트 앤 아파트먼트

추워서 온몸이 텄는데 스페인 어느 숙소를 가나 바디로션이 있는 곳이 없었다😭 여기도 올인원 샴푸/워시만 있었다. 샤워부스는 널찍해서 좋았다.

😍플라자 마요르 스위트 앤 아파트먼트 장점 :
1) 위치가 너무 좋다. 마요르 광장은 코 앞이고, 옆에 바로 DIA 슈퍼마켓이 있다. 프라도 미술관도 도보 이동이 가능하다.
2) 문 옆에 대형 거울이 있어 편하다.
3) 직원들이 친절하다. 
4) 난방이 잘 된다. 근데 분명 난방을 껐는데 어느 순간 또 켜져 있을 때가 있었다.

😭플라자 마요르 스위트 앤 아파트먼트 단점 :
1) 직접 쓰레기를 버려야 한다. -1층가서 쓰레기통에 쓰레기를 버려야 한다.
2) 유로 세탁기 사용 (사용하진 않음)
3) 깨끗한 느낌은 없었다.

4) 늦은 시간에는 숙소에서 알려준 핀 번호를 입력하고 들어와야 한다.(그래도 직원이 늦은 시간까지 상주해 있다)

2곳 숙소 다 슬리퍼 제공이 안되니 꼭 한국에서 슬리퍼 챙겨가야 한다. 잠귀가 밝은 편이라면 귀마개도 꼭 챙기기!
번화가라 늦은 시간까지 소음이 있는 편이다. 위치가 너무너무나 좋아서 단점이 큰 영향을 끼치진 않았다. 숙소 구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