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만 가게 되면 전날부터 시작되는 맛집 검색
한국사람은 물론 외국인들도 많이 오는 곳이라 음식 종류가 다양한 곳.
연남동 갈 때마다 들리는 맛집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근데 모두에게 익숙한 곳?이기도 하다😋
1. 파델라 (이탈리안 레스토랑)- 재방문 5회 이상
📍위치 :
서울 마포구 연남로1길 11 1층 https://naver.me/5PsGSI1x
<항상 갈 때마다 웨이팅 하는 곳>
하지만 애피타이저 먹는 순간 🤩!!!
브루스케타(바게트 위에 토마토&바질 드레싱)을 먹는 순간 입맛이 돈다
가지피자로 제일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평소 흐물거리는 가지 요리를 안 좋아하는데 달짝지근하고 맛있다
단호박 채끝 스테이크도 맛있지만 첫 방문이라면 가지피자를 추천한다
가격대가 적당해서 모임 하기 좋은 곳이다
2. 만동제과(강릉에서 온) - 재방문 5회 이상
📍위치 :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32 https://naver.me/5qaBRjFh
<마늘바게트 top집, 갈 때마다 매장 확장 중인 곳>
오픈한 지 몇 년이 지나도 줄 서는 곳
마늘바게트가 진짜 진짜 맛있다. 처음 갔을 땐 마늘바게트 위주로 사 왔는데, 여러 번 방문하게 되면서 다른 빵에게도 눈길을 줬다
아직 안 먹어본 빵이 많지만 최애는 1. 새우바게트(4,400원) 2. 마늘바게트(6,800원) 3. 카푸치노(4,800원) 순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카푸치노가 1순위였는데 새우바게트가 이겼다
부모님도 좋아하는 맛!! 한가할 때 가면 시식도 해주시는데 손에 빵이 가득해서 시식을 거절했다(그냥 먹을 걸🥹)
연남동 가는 가장 큰 이유가 만동제과
예전엔 예약하고 갔는데 워낙 물량이 계속 나오다 보니 요즘은 예약 안 해도 넉넉함. 제발 가격 조금만 낮춰주면 안 될까?
tip : 집에서 큰 쇼핑백이나 가방 들고 가기(종이봉투 비쌈...500원😭)
3. 파리구르멍(프랑스디저트)-재방문 2회
📍위치 :
서울 마포구 연남로3길 10 1층 https://naver.me/5EawQYrh
<갈 때마다 기분 좋게 해 주시는 사장님>
파델라에서 밥 먹는 날, 근처에 빵순이들 사이에서 소문난 빵집이 있어서 냉큼 방문
먹고 가기에도 넉넉하다, 빵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알차다
사장님이 너무 밝게 인사해 주셔서 기분이 절로 좋아진다! 어마어마한 스펙의 사장님
제일 유명한 건 “초이”다, 딸기 타르트!!
가격이 어마무시하지만 2번이나 사 먹었다
맛의 밸런스가 🫢🧡🤍🧡 상큼 달콤
레몬타르트도 추천!!!!
4. 랜디스도넛(미국도넛) - 재방문 5회 이상
📍위치 :
서울 마포구 동교로 247 https://naver.me/GTeLghX4
<일찍 가지 않으면 원하는 도넛을 못 사는 곳>
직장인들에겐 연차 써야 갈 수 있는 곳이다
오전에 근처 병원 갔다가 오픈시간에 딱 갔는데, 꽉 찬 진열장
원하는 도넛을 마음껏 골랐었다
내 최애는 1등 “애플프리터🍎🧡”
크기도 크고 맛도 압도적이다 근데 엄청 달다
아른하게 만드는 맛, 하지만 여러 개 사서 냉동 보관은 비추다(에프 돌려도 눅눅쓰ㅠ)
2등은 “베이컨 메이플 롱존” 단짠 최고봉... 호불호가 심하지만 나한텐 맛있어
3등은 “초콜릿 크론디”
칼로리가 궁금한 맛... 달고 바삭하고 기름지고 맛있다. 이틀에 걸쳐 나눠먹어야 덜 달게 느껴진다.
그 외에도 로스트 코코넛, 민트, 올드 패션, 레몬필링등 많이도 먹었는데 나머지는 그냥 그랬음
5. 🩵테일러커피 - 재방문 20회 이상🩵
📍위치 :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89 1층 https://naver.me/GRmcO23k
<나에게 허락된 유일한 뜨아>
내 인생 커피인 크림 모카(hot만 가능)
여름에도 테이크아웃해서 땀 흘리며 먹는 곳
없어지면 안돼.....남직원들이 깔끔하게 차려입어서 전문성이 느껴지며 친절한 곳
가끔 크림모카 먹고 더우면 블루지(ice)도 마신다
블루지는 익숙한 믹스커피 맛이다
사진첩엔 크림 모카 인증 사진이 한가득이다
연남동에 있어서 다행이다. 집 근처였으면 매일 출근 도장 찍었겠지🐾! 그래서 돈 아끼고 살 안 쪘다
항상 사람이 많아서 기다려야 되지만!! 테이크아웃은 천원 할인이라구
6. 버터베이커리(바게트) - 재방문 1회
📍위치 :
서울 마포구 동교로 226 https://naver.me/GjZOREhr
<바삭바삭 바게트 맛집>
꿀고르곤 바게트로 유명한 집, 새로운 빵집 찾다가
알게 된 곳이다
테이크아웃만 가능한 곳이라 매장이 작다
근데 빵 종류는 엄청나다🫢
꿀고르곤 바게트와 무화과 바게트만 2번 연속으로 사갔다
바게트가 바삭해서 입천장 조심, 꿀고르곤졸라가 젤 맛있었다
식사빵도 유명한데 담에 가면 농부의 점심? 사 먹을 예정
+그 외에 방문한 맛집들
sns나 망고플레이트에서 인기 많았던 파롤앤랑그, 리틀빅토리
파롤앤랑그는 홍시타르트로 난리난 곳이라
엄청 기대했는데....생각보다 평범한 맛이었다
리틀빅토리는 저녁에 갈때마다 솔드아웃으로 닫겨있어 기대하고 간 곳! 티그레와 까눌레를 사왔는데
맛있었다😊 다만 다시 생각나지 않았을 뿐
두 곳 다 선물하기에 좋은 곳
연남동만 가면 빵값으로만 기본 5만원...
가족들이 다 빵 좋아해서 하루 이틀 만에 빵이 다 사라진다
엄마아빠가 워낙 맛있게 먹어서 지갑을 닫을 수가 없다
조만간 또 가서 테일러커피랑 빵 사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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