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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세비야 맛집 VINERIA SAN TELMO 후기, 먹물파스타,이베리코 스테이크 맛집

선크림필수 2024. 3. 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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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타파스 맛집을 찾고 있다면?

[스페인] 세비야 타파스 현지인 맛집 las teresas (타파스맛집,tapas) (tistory.com)

 

[스페인] 세비야 타파스 현지인 맛집 las teresas (타파스맛집,tapas)

스페인 세비야에서 엄청 만족하게 먹은 현지인 타파스 맛집이 있다. 세비야는 바르셀로나나 마드리드에 비해 레스토랑이 저렴해서 만족도가 더 높았었다. 식당을 소개하기 전에 Tapas (타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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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워낙 급박하게 준비하게 돼서 사전에 맛집 찾을 시간이 없었다.
워낙 미식의 나라이기도해서 그런지, 구글 맵으로 주변 음식점을 검색해 4.0 이상 되는 곳들만 갔는데 다 성공적이었다. 그리고 한국인들의 리뷰는 큰 도움이 되었다☺️

세비야 히랄다 센터 호텔에 거의 저녁 6시에 도착해서 짐 풀고 정리하니 8시가 다 되어갔다. 스페인은 저녁 8시부터 저녁을 먹기 시작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맛집들은 8시 전에 가야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다.
호텔 근처 음식점을 눌렀을 때 평점이 4.3이었고, 한국인의 리뷰가 꽤 있고 다들 긍정적인 반응이었던

VINERIA SAN TELMO

를 가기로 정했다. 이베리코 스테이크를 무조건 먹겠어! 하고 왔는데 그 레스토랑이 이베리코 스테이크 맛집이라 고민 없이 정했다.
📍 주소 : P.º de Catalina de Ribera, 4, Casco Antiguo, 41004 Sevilla https://maps.app.goo.gl/gPPaxdjUYGH9TXxA9?g_st=ic
세비야 히랄다 센터에서 도보 15분 정도 소요됐다.

vineria san telmo 외관와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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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된 메뉴판을 줬는데도 한참을 헤맸다. 분명 잘 정리된 메뉴판인데 왜 이렇게 어려웠던 걸까?!
여자 2명에서 총 5가지 메뉴를 시켰다.
1. Marinated Salmon with wakame and lemon sauce - 8.90유로
2. Grilled "Pluma Iberica" (Pork) On CurryOil Pumpkin with Fried Rocket (Arugula) - 작은 사이즈 9.80유로
3. Squid Ink Spaghetti with Garlic Pesto & Seafood - 큰 사이즈 16.20유로
4. 클라라 - 2.90유로
5. 샹그리아 - 3.50유로

vineria san telmo 메뉴판1
vineria san telmo 메뉴판2

Marinated Salmon with wakame and lemon sauce (8.90유로) 와 Squid Ink Spaghetti with Garlic Pesto & Seafood (16.20유로)가 먼저 나왔다.


쫀득한 연어에 양념된 미역줄기가 한 구성이었는데, 한국인 입맛에 아주 딱이다. 평소에 미역은 좋아해도 미역 줄기는 절대 안 먹었는데 여기서는 흡입했다. 한국인 리뷰에서 이 메뉴를 극찬한 사람이 있었는데 이해가 갔다.
먹물 해산물 파스타도 극찬해서 큰 사이즈로 시켰는데 후회했다. 양이 일단 너무 많았고 수분감이 덜해 부드럽게 들어가진 않았다. 짜지 않고 맛있는데!!!! 제일 배부르게 먹을 메뉴는 아니었다. 까만 면 사이에 보이는 흰 거의 정체는 새끼 장어다.(장사천재 백종원-스페인을 본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을 텐데... 처음 본 사람이라면 버섯으로 오해할 수 있을 거 같다. 알고 먹어도 식감이 버섯 같았다)

연어 샐러드

작은 사이즈로 시켜서 땅을 치고 후회했던  Grilled "Pluma Iberica" (9.80유로)😭 한 주먹도 안되는 양에 첫인상부터 당황했고, 써니 완전 미디움 레어정도의 익힘에 놀랬다.
돼지고기 이렇게 먹어도 돼? 라고 생각했는데 괜찮으니까 팔겠지 싶어서 믿고 먹었다.  

그냥 먹는 순간 미간이 찌푸려질정도로 맛있다. 육즙이 쫙 나오고 살면서 먹은 스테이크 중 젤 맛있었다. 언니가 고기 먹자마자 파스타를 왜 큰 거 시켰냐며 약간의 잔소리를 들을 정도로 정말 맛있었다.
소스는 카레 소스인데 찍어 먹어도 맛있고 안 찍어 먹어도 맛있다. 추가 주문을 하고 싶었지만 파스타 다 먹느라 배에 남은 공간이 없었다.

이베리코 스테이크

 

가게마다 샹그리아 맛이 달라 비교하며 먹는 재미가 있다. 이 레스토랑의 샹그리아는 도수가 꽤 높은 느낌이었다. 클라라는 뭔들!!!!! 디저트도 맛있어 보였는데 배가 불러 시켜 먹진 못했다.

VINERIA SAN TELMO샹그리아

직원들도 다 친절했고 무엇보다 음식이 다 훌륭해서 여행하는 내내 생각났던 곳이다.
5개 메뉴 시켜서 총  41.30유로가 나왔다. 이베리코 스테이크 큰 거 시킬 걸!!! 포스팅을 작성하는 동안에도 후회가 됐다. 이 레스토랑 근처에 핫한 타파스맛집이 있었다. 레스토랑에서 약간 배를 남기고 그 집으로 넘어가도 좋을 거 같다. 알카사르 근처에서 맛집을 찾는다면  VINERIA SAN TELMO로 가세요! 야외 테이블도 잘 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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