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에 온 이상 티본은 2번 먹는다’
라고 정했다.
가이드님이 알려준 2번째 티본 맛집
피렌체의 마지막을 장식해 줄 ‘트라토리아 마리오네’
📍위치 :
https://maps.app.goo.gl/LWgbhZwZ7bJnUavD9?g_st=ic
예약은 https://www.casatrattoria.com/trattoria-marione/
에서 했다. 예약하기 누르면 2곳이 나오는데 첫 번째 꺼로 함 (그냥 마리오네랑 마리오네 al trebbio랑 도보 3분 차이고, 리뷰는 마리오네가 많길래ㅋㅋ)
메뉴판이 심플하다 하지만 글씨가 너무 작아요😅
티본 메뉴를 못 찾다가 겨우 찾았다
BISTECCA ALLA FIORENTINA(’피렌체의 스테이크‘란 뜻인 듯하다)를 보면 된다
bistecca costola - 등심
bistecca florentina - 티본
(티본스테이크 무조건 레어로 나옴)
주문할 당시에는 뭔지 모르고 그냥 둘 중에 비싼 거 먹자고 했는데 휴....
포스팅하면서 찾아보니 등심과 티본이었다
언니의 선택이 옳았다
티본 먹으러 갔다가 다른 걸 먹을 뻔 했다
성인 4명에서
라자냐(LASAGNA) - 13유로
티본 1.5키로 - 87유로
믹스 샐러드 - 6유로
하우스 와인과 스파클링 워터
tmi로
주문할 때 1.5키로라 말했는데 사장님이 1.5인분으로
이해하는 바람에ㅋㅋㅋ
750g x 2 라고 적어줬더니 ☺️☺️ 완벽하다고
홈메이드 라자냐~~
와인투어 때 먹은 라자냐가 너무 부드러웠어서 비교가 되긴 했지만 맛있었다
이미 그라텔라에서 레어를 먹었기에 자신감 넘쳤다
짱맛...🫨 고기는 마리오네가 승
계속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건 그라텔라지만 고기맛은 마리오네가 더 좋았다! 만족
티본 먹을 때는 샐러드 무조건 먹어줘야 되고요
자릿세(coperto) 1인 4유로씩 해서 - 12유로
총 127.50유로로 만족스러운 점심 해결
사장님이 워낙 유쾌하고, 무엇보다 고기가 맛있어서 또 가고 싶은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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