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박나래가 밥블레스유에서 선 보였던 김치볶음밥. 워낙 유명한 레시피라 이미 알고 있었던 레시피이기도 하다.
검색창에 치기만 하면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해 먹고 있다. 내가 저 글쓴이면 엄청 뿌듯할 거 같다.ㅋㅋ
11월 말이 되면서 여기저기서 김장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우리 집도 김장이 시작됐고, 배추를 절이느라 바쁜
엄마를 대신해서 내가 저녁을 하기로 했다. 저녁은 그리하여 ‘충격의 김치볶음밥‘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 1인분 기준)
익은 김치 한 주먹
밥 한 공기
참치 1/2통
물엿 1큰술
고춧가루 2/3큰술
다시다 2/3큰술
계란 1개
깨소금
나는 3인분을 만들어야 해서 3배로 준비했다. 참치가 떨어져서 우삼겹으로 대체했다.
✔️다이어터들은 현미밥 또는 콜리플라워 라이스, 물엿 대신 알룰로오스로 대체하면 된다.
도마에 바로 김치를 썰면 도마가 물 들어, 김치를 썰어야 될 때면 종이 호일을 깐다. 날계란은 냉장고에 꺼내서 꼭! 씻어야 된다. 날계란 표면에는 살모넬라균이 있기 때문에 닐계란을 만지고 필히 손을 씻어야 된다. (기사 참고 http://www.f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327)
나 같은 경우엔 계란을 물에 씻은 뒤 깬
다음에 다시 한번 비누를 통해서 손을 헹군다. 겨울에는 그나마 괜찮겠지만 여름만 되면 계란, 고기을 만지고 교차 오염이 되면서 식중독 걸렸다는 뉴스가
끊이지 않는다.
✔️요리 순서 1. 참치캔인 경우 - 참치캔에 든 기름을 약간 붓는다(식물성 기름이라 괜찮다) / 우삼겹은 애초에 기름이 많아 식용유를 두르지 않아도 된다.
2.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김치와 다시마, 고춧가루, 물엿을 넣으면 된다. 물엿 때문에 윤기가 돈다.
3. 재료들이 슬슬 뭉치면 밥을 넣고 같이 볶아준다.
4. 다른 후라이팬에 계란 후라이를 준비한다.
5. 흰자가 거의 다 익으면 볶음밥 위에 올리고 노른자를 터트려 밥과 같이 비벼 먹는다. (깨소금은 생략했다)
너무나 간단해서 포스팅하는 게 약간 뻘쭘했지만ㅎㅎㅎ 안 먹어본 사람이라면 집밥 메뉴가 고민될 때 꼭 해 먹어 봤으면 좋겠다.
부모님들도 맛있게 드셨다(하긴... 다시마 덕분에 맛이 없을 수가 없긴 하다☺️)
첫 요리 포스팅이라 머쓱하지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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